안양시, '박물관과 함께 하는 조선여행' 운영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조선시대를 알아볼까?시대적 개념을 이어 진행되는 박물관 체험 중심의 역사 교육프로그램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주말 가족 대상 프로그램 운영
[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안양박물관(이사장 이필운 시장)은 2일, 4월말부터 7월초까지 주말가족프로그램 '박물관과 함께 하는 조선여행I'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전ㆍ중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및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진행된 [박물관과 함께하는 고려여행]에 이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도자를 중심으로 한 전시유물 관람 및 다양한 체험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조선시대 전·중기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체험활동에서는 참여자들의 반응이 꾸준히 좋았던 VR(가상현실) 관람을 통해 백자를 비롯한 도자 제작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백자퍼즐 색칠하기(저학년) 및 제기 만들기(고학년)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색한지 등을 활용한 백자 만들기를 통해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학생들만 참여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보호자를 동반하여 참여하는 가족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가족이 함께 박물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가족 간의 이해와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안양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 7월까지 지속적으로 주말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이해를 높이고 화목을 도모하며, 학생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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