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안양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도순훈)는 6월부터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들의 학원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학원연합회 소속 60개 학원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재능과 학습의욕이 있지만 가정 형편상 학원 수강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게 학원비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관내 동별 1명씩 31명의 학생들이 지원을 받게 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1개 동 공통기금(4천만원)을 활용하여 40%를 지원하고 안양시 학원연합회는 40%를 감면해 대상자는 20%만 부담하고 관내 학원을 이용할 수 있다. 도순훈위원장은“학습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보살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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