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안양동안경찰서는 11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관내 연합 청소년경찰동아리 발대식 및 토크쇼 형식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육성회 동안지구(회장 박원일) 회원들과 동아리 담당교사 및 장래 경찰관의 희망을 꿈꾸는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 ▲ 1부 발대식은 청소년육성회 동안지구 회원들이 참석하여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지원물품을 전달하였고 ▲ 2부 행사에서는 학생들과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토크쇼 형식으로 평소 경찰관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의 활동계획 및 미래의 경찰관이 될 학생들의 다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 김○○(부흥고, 16세)는, “막연하게 경찰관의 꿈을 키워왔는데, 이번 토크쇼를 통해 현실적인 경찰관 이야기도 듣고, 평소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라 너무 즐거웠다” 고 말했다. 안양동안경찰서 강대일 서장은 “이번 연합 청소년경찰동아리의 발대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훌륭한 경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 이들의 활동이 지역사회 청소년선도활동 및 학교폭력근절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안양동안 연합 청소년경찰동아리는 장래에 경찰관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이루어진 지역동아리로 관내 3개 학교(평촌고?부흥고?동안고) 1~2학년 67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또래상담, 학교폭력예방활동,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 우범지역 순찰 등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의 간담회, 경찰기관 견학 등 다양한 진로체험에 참여하며 경찰관의 꿈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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