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 동안보건소, "치매거점병원" 통한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

평촌우리병원과 치매거점병원 업무 협약 체결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8/05/23 [21:33]

안양시 동안보건소, "치매거점병원" 통한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

평촌우리병원과 치매거점병원 업무 협약 체결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8/05/23 [21:33]
치매거점병원 협약 / 사진=안양시

[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21일 평촌우리병원과 '치매거점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동안치매동안치매안심센터에서 60세 이상 주민이 치매선별검사(MMSE-DS)를 통해 인지저하로 의심되면, 센터에서 신경인지검사와 전문의 진료를 거친 후, 기준소득 중위 120% 이하에 해당할 경우 협약병원과 연계해 혈액검사와 뇌 영상촬영 등 감별검사를 지원한다.

협약병원에서 확진된 환자는 소득 기준을 충족할 시 월 3만원 한도 내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받고, 동안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쉼터 단기보호 서비스와 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은주 동안구보건소장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치매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건강나눔해피시니어 ‘노인종합복지관’ 연계 건강나눔 해피시니어 ‘건강체조 및 특식제공’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