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안양문화원(원장 정변규)은 2일, 강화지역 유적지에서 '부모와 함께 하는 청소년 문화탐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을 찾아 탐구하며 유산의 가치와 보호, 활용 교육활동을 부모와 청소년들이 함께 진행한 것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곳으로 널리 알려진 유서 깊은 사찰인 전등사와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화 고인돌(사적 제137호) 및 강화역사박물관을 현지해설사와 동행하며 현장 탐방했다. 정변규 원장은 “문화원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양 및 타지역의 문화유산을 알아보는 관내/외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의 문화재를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고, 넓은 시각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것도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문화원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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