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은 5일,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월 월례조회를 겸해 진행된 이번 예방교육은 재단 내 고충상담원으로 근무중인 이상용 직원이 직접 진행하였으며, 직원간의 상호존중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서는 성희롱·성폭력의 정확한 개념 이해와 관련 법규 설명, 성희롱·성폭력의 예방수칙, 사건 발생 시 처리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재단 내 성희롱·성폭력 관련 고충과 피해사례가 고충상담원에게 접수되면 무관용 징계 원칙을 적용하여 20일 이내 상담과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정홍자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성희롱   성폭력 예방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폭력 없는 행복한 조직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건 발생 시에는 무관용 원칙과 피해자 구제조치를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