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달 3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참여자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난 7월 4일부터 4주간 본청, 사업소, 구청, 복지관 및 도서관 등에서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했다. 이 날 간담회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블라인드 채용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고용노동부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최근 청년 취업 동향을 주제로 청년 취업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대학생들이 행정체험연수 참여를 통해 느낀 점과 건의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청년 취업 문제에 대해 부시장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수용 부시장은“행정체험을 통해 그 동안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사회경험과 인간관계, 안양시의 여러 모습들을 느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꿈과 미래를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방학마다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는 학비 마련과 함께 시의 행정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어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 오는 겨울방학에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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