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삼덕도서관에서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운영한‘길 위의 인문학 - 도서관에서 찾은 나의 꿈, 나의 직업’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내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 탐방을 제공하는 문화융성 프로그램이며,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는‘4차 산업혁명에서 살아남기’로 전문가들의 강의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견학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다양한 사회 변화를 알아보고‘하이퍼튜브’등 관련 기술을 전달했다. 두 번째는‘나도 뮤지컬 스타’라는 주제로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교사와 함께 연기이론을 배우고 실습했으며, 현직 뮤지컬 배우의 특강을 통해 공연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안양예고 학생공연작품‘블랙코미디’를 관람했다. 세 번째 주제는‘우리나라 1세대 건축가 김중업 따라잡기’로 김중업건축박물관·안양박물관 탐방, 건축모형 제작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후속모임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직업윤리와 인성에 대한 토론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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