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홍은주 기자] 안양문화원은 지난 11일,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2018 안양 삼막골 쌍신제"를 거행했다.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제 진행된 이날 삼막골 쌍신제는 매년 음력 7월1일과 10월 초에 마을 수호신인 서낭할아버지 느티나무(석수1동 소재)와 할머니나무(향나무)에서 제사지내는 전통 마을제다. 정변규 원장은 “전통문화 재현은 옛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을 체험하고, 그 시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 말하고 “전통을 살리는 방법은 문화원형을 잘 보존하고 활용하는 것으로 안양문화원이 진력할 분야로 생각하며, 이번 쌍신제가 악을 돌려 복이 되는 제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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