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지난 21일 석수3동 석수아이파크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 60여분을 모시고 22일 동지날을 기념하는 팥죽나눔행사를 가졌다. 지역민들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수 있었던 이날 팥죽나눔 행사는 밤이 제일 길다는 동짓날을 맞아 팥죽을 대접해드리며 액운을 쫒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이세희 사무장 및 관계자들은 직접 새알을 빚어 팥죽을 만들고, 떡과 과일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잔칫상을 정성스레 준비했다. 준비된 100인분의 팥죽은 몸이 불편하셔서 참석 못하는 어르신들과 경비아저씨 및 관리소 직원들을 위해서 직접 배달 되기도 했다. 경로당 이세희 사무장은 “바쁜 일정에도 팥죽나눔 봉사를 위해 함께 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일이 동짓날인데 우리 어르신들께서 동지팥죽 맛있게 드시고 모든 어려움 다 잊으시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동네 이웃으로 함께 살자”고 새해 소망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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