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아침뜰장학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온정 전달안양ㆍ군포ㆍ과천ㆍ의왕 지역 초중고 학생 30명에게 1,500만원 장학금 수여
아침뜰장학회(회장 박영자)는 11월 26일 오후 5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이 되는 초ㆍ중ㆍ고 학생 3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자 회장, 최인규 명예회장, 박혜자 장학생선발위원장, 선발된 장학생 30명 및 학부모 6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0년 설립된 아침뜰장학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중단된 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천여만원 내외의 장학금을 지급해오며 꾸준히 장학 사업을 이어왔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에는 각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금까지 총 252명의 학생들에게 1억 3천 5백 9십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아침뜰장학회는 단순히 돈 많은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가 아닌, 한의사, 변호사, 학교재단이사장, 학원장, 대학교수, 건축사, 교사, 자영업자, 주부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봉사에 뜻을 둔 60여 명의 따뜻한 마음을 가진 회원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입회 장학금 20만원과 월 3만원의 회비만 납부하면 누구든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장학회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박영자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의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침뜰장학회와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은 박영자 회장(010-5038-2586)이나 조미경 총무(010-8834-1496)에게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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