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용환 기자] 경기생명사랑 안양봉사단이 창단2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단장 이,취임식(이임 회장 이재선, 취임 회장 안금자)을 개최했다.

지난 2월 11일, 만안구청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장에는 안양시의회 김선화 의장,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박종일 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봉사단 단원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국민의례 ▲생명사랑봉사단 결의문 낭독 ▲감사패 전달 및 모범회원 표창 ▲함께하는 한숲, 네티켓실천연대와의 상호협력 MOU 체결 ▲이임사 ▲인수 인계서 전달식 ▲취임사, 축사, 격려사 ▲신임 임원 위촉장 전달 ▲축하케익 컷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봉사단을 처음 결성하고 초대회장을 역임한 이재선 이임 회장은 2년의 임기를 마치며 “태동한지 2년된 경기생명사랑 안양봉사단은 그동안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노인학대 NO’, ‘어른공경 YES’를 외치며 노인학대 예방은 물론 안전한 안양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며 “회장에서 물러나 평회원으로 돌아가지만 ‘생명사랑, 환경사랑, 인권존중, 시민성회복’, ‘어린이 성교육, 안전교육, 치매예방’ 등의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돕도록 하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