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나눔이 번지다'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안양시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생필품 나눔 통해 이웃돕기 ‘나눔이번지다’ 진행
[안양신문=홍은주 기자]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은 24일, 안양시의회 잔디광장에서 "2019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Great Sharing' 나눔이 번지다"를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 및 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내 사회복지기관, 마트, 병원, 학교, 어린이집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한 달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적극 참여해 모음함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생필품 모음이 진행됐다. 이렇게 모인 생필품은 안양시의회 앞 잔디광장에서 참여한 이들이 모여 직접 작성한 응원엽서와 함께 200개의 나눔박스(금1,000만원상당)에 정성껏 포장하여 지역 내 장애인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생필품 선물 박스 전달 외에도 이마트 평촌점과 함께 하는 나눔 바자회, 은혜짜장나눔선교단의 짜장면 나눔,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마카롱의 커피 나눔도 더해져 더욱 풍성한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좋은 물품을 싸게 구입해서 좋고, 이웃을 위한 나눔도 할 수 있어 즐거웠어요. 짜장면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이훈 관장은 “올해로 7회째 맞는 ‘나눔이 번지다’캠페인을 통해 우리 마을에 자연스러운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동참한 후원처와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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