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용환 기자] 안양과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5일, 경기도교육연수원 혁신교육관 4층 베네치아실에서 ‘제1회 교육가족 인성실천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궁대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안양과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과 선생님, 학부모, 장애인 등 개인전 출전자 80여명과 단체전 6개팀은 평소 연습한 한궁 실력을 마음껏 겨루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기도교육청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를 통해 참가한 어린이들은 한궁이 지향하는 건강과 행복, 평화에 대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자녀들과 함께 출전한 학부모들은 가족간 화목과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궁은 인성교육을 함양할 수 있는 창조적 스포츠로서 어린이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자립인성을 키울 수 있는 운동으로 출전 선수간, 가족간, 이웃간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스포츠로 알려진다.

이번 한궁대회 사회를 진행한 이승경 안양시 한궁협회장은 “오늘 처음 열리는 교육가족인성실천 한궁대회에 참석해 주신 우리 어린이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한궁이 세대공감 인성실천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