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홍은주 기자]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이훈 관장)은 지난 1일(금) 안양시 내 공공기관, 마트, 병원,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기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시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나눔이 번지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 달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적극 참여해 모음함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생필품 모음이 진행됐다. 이렇게 모인 생필품은 안양시의회 앞 잔디광장에서 참여한 이들이 모여 직접 작성한 응원엽서와 함께 209개의 나눔박스(금1,000만원상당)로 정성껏 포장되어 지역 내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이마트 평촌점과 함께 하는 나눔 바자회, FC안양과 함께하는 에어바운스 풋볼링 나눔 이벤트, 현대자동차 안양동안지점이 함께 하는 색소폰 공연,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마카롱의 커피 나눔도 더해져 더욱 풍성한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좋은 물품을 싸게 구입해서 좋고, 재밌는 풋볼링 이벤트로 좋은일도 할 수 있어 즐거웠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이훈 관장은 “올해로 8회째 맞는 ‘나눔이 번지다’캠페인을 통해 우리 마을에 자연스러운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동참한 후원처와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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