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신선주 기자] 안양만안모범운전자회는 만안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찰관과 합동으로 22일부터 설연휴 기간 동안 중앙시장 주변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만안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만안구 중앙시장 일대에서 설연휴 귀성객들의 원활한 차량 운행 지도와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등으로 진행됐다.

설명절 차례를 지내는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재래시장으로 몰리면서 발생하는 교통체증 구간은 안양로 일대, 안양여고 사거리, 중앙시장 사거리, 남부시장 주변으로 혼잡이 예상됐지만 만안모범운전자회 회원의 질서 있는 교통안내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보였다.

캠페인에 참석한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고향을 찾는 운전자들에게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예방 등 안전운행 당부와 함께 홍보을 했다.

만안운전자회 한기봉 회장은 “본격적으로 귀성길이 시작되는 23~25일 일에는 교통량이 급증하는 연휴 기간을 대비해 재래시장, 국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길이 될수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연휴 기간 구민이 안전한 교통소통 및 사고 예방 등 활동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