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동안서(총경 라혜자) 는 4월 22일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물품 KF94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이번 방역물품 전달은 코로나19 감염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관심과 지원에서 소외된 다문화가정의 마스크 등 방역물품 확보 어려움을 덜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안양동안서에서는 영어·중국어 등 10개 국어로 번역된 ‘외국인 공적마스크 구매제도’와 ‘사회적거리두기’ 안내문을 배포해 정보취약계층인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다문화센터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다문화가정은 더 어려울 수 밖에 없는데,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라혜자 안양동안경찰서장은“ 다문화가정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본적인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이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