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의장 김선화)에서는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결산검사위원, 사무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 및 제1차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 및 세미나는 오는 6월 10일 개최되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2019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심사 등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향 설정 및 전문성 제고와 의원 의정활동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먼저 4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2019회계연도 안양시의 예산집행 및 관리상태 전반에 대해 결산 검사한 결과를 최우규 결산검사대표위원 등 5명의 검사위원이 분야별로 주요사항, 개선 권고사항 등을 보고한 후 질의·응답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다음으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이정화 교수의 ‘결산심사 이렇게 하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2019 회계연도 안양시 결산서’를 직접 분석한 후,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결산심사의 핵심을 조목조목 알기 쉽게 강의를 했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도 의원들은 개별적인 질문을 이어 나갔다. 김선화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지방재정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우리시의 살림살이가 건전하게 운영됐는지, 예산낭비 사례는 없는지 꼼꼼하고 심도 있게 살펴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매년 결산심사를 앞두고, 결산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결산검사 결과보고회 및 의원세미나를 실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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