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윤규리 기자] 지난 7월31일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동 협의체, 찾아가는 복지사업 맞춤형 교육’이 실시됐다. 3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만안구와 동안구로 나뉘어 개최됐다. 이날 교육에는 충남 아산시청의 전병관 과장이 강사로 나서 ▲복지정책의 여건과 현황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방안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을 강의했다. 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 감염사태로 말미암아 소소한 일상에 감사함을 느끼는 시대가 되었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펼쳐 안양이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 써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A위원은 “어려운 가운데 많은 위원님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너무 반가웠다”며 “이제 관이 주체가 아닌 민이 주체가 되어 서로 협력하여 복지와 자치를 함께 운영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실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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