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송상소 기자] 한국장애인부모회 안양시지부(지부장 박현숙)가 10월29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애인가족복지국가를 향하여’를 주제로 한 정책포럼과 함께 진행된 이날 대회는 장애인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가 주최했다. 안양시지부(지부장 박현숙)는 안양지역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고 복지 향상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온 노력과 공적이 인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 1부 축하공연, 더불어 결의문,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 낭독, 유공자 표창 및 각종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오후 2부에서는 정책포럼으로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교수의 '개인예산제를 기반 한 중증 . 중복 장애인 돌봄법 법제화', 어깨동무연구소 소장인 이미정 교수의 '발달장애인의 성적 권리 보장과 실현을 위한 실태조사 및 정책제안'이 각각 발표됐다. 안양시지부 박현숙 지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한해를 보낸 가운데 보건복지부장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이 앞으로 우리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정진하고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국장애인부모대회’는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모들이 앞장서 장애인의 복지증진은 물론 새로운 정책을 개발·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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