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실무체험 기회 확대, 심리안정 프로그램 운영 등에 깊은 관심 최대호 안양시장이 5월 13일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를 찾아 성결대에 재학 중인 취업준비생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대화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금까지 혼자 고민해왔던 취업 문제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궁금증을 쏟아냈다. 최대호 시장은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경청하면서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충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취업시장이 직무와 경험을 중시하고 있는 경향을 반영해 안양시 청년들이 관내 기업에서 인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희망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충격과 청년 취업난에 직면한 청년들이 깊은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소할 만한 청년 심리안정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취·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정책을 활발히 홍보해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취업 문제 외에도 문화,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안양시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취업난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관내 대학과 기업 등의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청년들이 우리시 청년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한편, 앞으로도 청년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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