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4개월간 추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결과 최우수 기관(경기도 35개 소방관서 중 1위)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 발생 건수는 약 29%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내며 규모도 큰 경우가 많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시민의 안전 확보 및 재산·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매년 추진된다. 이에 이번 대책은 공사장, 물류창고, 공장, 요양시설 등 대형화재에 취약한 대상물과 상대적으로 화재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단독·다세대주택, 독거노인 등 모든 방면으로 중점을 두어 추진되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안양시민 주방용·차량용 소화기 갖기 캠페인 ▲비화재경보 근절을 위한 QR코드 제작·보급 ▲전기·난방용품 안전 사용 홍보 강화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차 퍼레이드 및 화재 예방 캠페인 추진 등이다. 나윤호 안양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로부터 직원들의 노력와 관심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올해도 다양한 소방 시책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예방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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