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서장 진점옥)는 관내 지역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5. 11.(수) 액티브 셉테드(Active Cpted, 신속 범죄예방 환경설계) 1호 사업을 완료하였다. 노후 외벽 정비 및 벽화 도색, 방범시설물 추가 설치 등을 통해 관악역 1번 출구와 이어지는 골목길의 조도와 시인성을 크게 높였고, 이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또한 눈에 띄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만안서가 추진 중인 ‘액티브 셉테드’ 사업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사업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기존보다 더욱 신속하고 완결성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관악역 골목길도 주민 의견 청취와 데이터 분석을 시작으로, 어머니자율방범대와 정밀 진단, 노루페인트, 연성대 시각디자인과가 함께한 벽화 도색, 로고젝터 설치까지 모든 과정이 민·관·경·산·학 협업을 통해 한 달여 기간 동안 밀도 있게 진행되었다. 진점옥 서장은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참여가 범죄예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 액티브 셉테드 2호, 3호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공동체와 함께 더 많은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