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나윤호)는 5.9(월)~6.30(목)까지 8주간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및 안전한 환경조성 구축을 위한 공동주택(기숙사, 오피스텔 포함) 468개 단지에 대한 피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안양시 공동주택 화재는 전체화재의 9.8%이나, 사상자는 14.5%로 화재발생시 일반화재보다 인명피해 발생률이 두배 정도 높아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서 옥상 피난시설 피난로를 찾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대형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옥상 피난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주요내용으로 옥상 출입문 위치, 대피공간 유무, 표지판·유도선 설치, 입주민 피난경로 공유, 옥상 피난시설 설치현황 등이다. 향후 소방서는 옥상피난취약대상 및 미설치 대상을 분석하여 예방대책 기초자료 활용, 옥상피난시설 설치 및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나윤호 안양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 발생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동주택 관계자분들은 안전한 주거시설을 위해 적극 협조 부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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