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체육회(회장 박귀종)는 8월11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안양시선수단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 행사장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 안양시체육회 박귀종 회장, 강득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대회 종목별 단체장과 선수단 등 3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8월25일부터 27일 3일간 용인미르스타디움 경기장 등 용인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안양시는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등 총 24개 종목(정식 23종목, 시범 1종목)에 선수 289명, 임원 110명 등 총 399명이 출전 참가한다. 한편, 지난 2019년에 안산시에서 치러진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때는 23개 종목에 395명(임원 118명, 선수 277명)이 출전 참가하여 종합7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안양시체육회 박귀종 회장은 “안산시 65회 (경기도체육)대회가 끝나고 코로나로 인해 고양과 파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번의 대회를 못하는 등 상당히 어려운 과정을 걸어왔다”며 “(우리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 며 ”55만 안양시민이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종목별 출전보고, 단기 전달, 격려사 및 축사, 선수결의문 낭독, 영상 시청,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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