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8일 발생한 침수 피해로 인해 안양시 곳곳에서 수해로 큰 피해를 당한 시민들이 정신적, 물질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국제로타리3750지구 안양보노로타리클럽(회장 이선희)이 봉사와 헌신으로 수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보노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안양7동과 석수3동을 찾아 오전 10시경부터 오후까지 침수피해 가정의 생활도구 물청소 등 복구지원활동은 물론 안양7동에 선풍기 40대(2백만원 상당)와 석수3동에 쌀 50포(1백5십만원 상당)의 물품, 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백미12포(5십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편, 안양보노로타리클럽은 11년 넘게 안양시 관내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무료급식소 봉사와 각종 물품 기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며 사회적 귀감을 받고 있는 단체다. 안양보노로타리클럽 초대회장이기도 한 전 안양시의회 박정옥 부의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인하여 안양시 곳곳에서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우리 안양보노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달려왔다”며 “우리 이웃들인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셔서 마음 편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