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김인겸)는 11월부터 12월까지 가을철 산림화재 대비·대응태세 확립과 산불조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 평균 가을철 산불 발생 현황으로 29건, 경기도 6건으로 전국적으로도 매년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중 입산자 실화(평균 37%)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올해 가을철은 평년에 비해 적은 강수량과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입산자 관리 중심의 예방·대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산림화재 예방 활동 강화 ▲산림화재 상황 관리체계 및 대비 태세 구축 ▲산림화재 대응 태세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여 산림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김인겸 서장은“산림화재는 수많은 산림자원과 인명피해를 낳을 수 있는 재앙이다.”라며“그렇기에 산불 발생이 가장 큰 흡연, 불의 사용 등 절대 금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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