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김선영)는 내달 4일 일요일 오후 6시, 제 1회 정기연주회를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차세대 떠오르는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는 김경한의 지휘로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유 레이즈 미 업', ‘슈베르트의 교향곡 8번 미완성교향곡’ 등이 연주된다. 수원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관호가 호프마이스터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D장조', 덕원예고에 재학 중인 박대림이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 D단조, Op.21’을 협연한다. 청소년 앙상블 객원팀은 ‘위풍당당 행진곡’을 피아노 4중주로, ‘아리랑 랩소디’를 6중주로 연주한다. 지휘자 김경한은 독일 쾰른국립음대 수석 졸업,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 졸업, 독일 카셀시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수석 졸업했고, 현재 안양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외 다수의 오케스트라에서 지휘를 역임하고 있다. 김선영 단장은 "2022년을 마무리하는 12월에 제1회 안양심포니 오케스트라 창단 공연을 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 2020년에 창단되었으나 코로나19로 긴 쉼을 가졌다. 하지만 단원들이 올해 뜨거운 열정으로 다시 모여 창단 준비를 했다. 앞으로 안양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회를 거듭할수록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큰 박수로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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