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김인겸)는 20일 만안구 석수동 소재의 삼성산터널에서 재난대응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작년 12월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와 관련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차량 8대가 동원한 가운데 삼성산터널 내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터널화재 진압 대응 방안 검토 ▲화재 발생 시 역할 및 진압 전략 강구 ▲터널 구조 및 소재 주요 특징 이해, 연소 패턴 및 피난장애 확인 ▲터널 내‧외부 건물구조 및 정보표지판 등 안전시설 현장 확인 등이다. 김인겸 서장은 “터널 화재는 특성상 진압 활동과 피난 동선의 확보가 어렵고 다량의 연기와 유독가스 발생으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무엇보다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이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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