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김인겸)는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사장은 용접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크며 특성상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고 또한 소화·피난 활동 등이 어려워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양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안양시 내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 등으로 인한 화재는 총 5건이 발생하였으며, 초기 소화로 인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공사장 용접 작업 시 안전 수칙 주요 내용은 ▲용접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화기 취급 시 5m이내에 소화기 비치 ▲용접 작업 주변 안전거리 확보 및 10m이내 가연물 제거 ▲소방시설 전원차단 및 폐쇄행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점검 등이다. 김인겸 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작은 불티도 큰불로 이어져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공사장 관계자는 용접 작업 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함께 화재 예방 활동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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