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김인겸)는 10월 31일 안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양소방서 주관으로 실시된 이 훈련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현장 대응능력 제고 및 각 재난 대응 관계 기관 간의 원활한 업무수행 체제 구축을 위해 안양시청, 동안구 보건소 등 12개 기관, 장비 30여대, 2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였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발생한 대형 복합 재난을 상정한 ‘긴급구조 종합훈련’ 내용은 ▲재난 초기 지휘시스템 작동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강화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 활용 ▲방면지휘관 역할 강화훈련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긴급구조대응 체계 정착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119구급대응체계 등을 중점으로 구성되었으며 최근 강조된 전기차량 화재 대응, 압사 사고 대응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여 눈길을 끌었다. 김인겸 안양소방서장은 “대형 재난은 신속한 대응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안양소방은 어떠한 재난에 대해서도 늘 완벽을 목표로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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