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총경 구은영)는 11월 7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이 주재하는 ‘학교폭력예방 공감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안양동안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하여, 교육지원청 장학사, 안양·과천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담당교사 등 50명의 참석자들의 토론, 법률적 처리 절차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외에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공감토크에 참석한 김OO교사는 “평소 학교폭력을 담당하며 법률적인 부분 및 경찰 사건접수 처리절차에 궁금중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그동안 몰랐던 내용들을 알게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은영 경찰서장은 “최근 학교폭력의 유형이 다양해 지고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이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긴밀한 협력과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원활한 소통으로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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