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장재성)는 1월 24일 안양시 만안구에 소재한 삼영운수㈜에 초기대응력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 발생 증가로 인해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관내 버스 차고지에 방문하여 ▲전기버스 화재관련 대형차고지 안전관리 ▲초기 대응을 위한 대응 능력 강화 컨설팅 ▲소방출동대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해당 운수업체는 서울-경기를 오가는 버스 620대를 안양시 소재 4곳의 차고지에 분산 운용 중이며 이중 전기버스는 139대이다. 또한 43개의 전기 충전 디스펜서(충전분배기)를 운영 중이며 오는 6월 36대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으로 화재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화재는 충전 중, 주행 중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지정된 충전기 및 어댑터 사용, 1차량 1소화기 비치 등 생활 속의 화재 예방을 함께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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