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동안경찰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CCTV 관제요원에 감사장 수여

면밀한 CCTV모니터링으로 치매어르신 조기에 발견,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3/28 [17:04]

안양동안경찰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CCTV 관제요원에 감사장 수여

면밀한 CCTV모니터링으로 치매어르신 조기에 발견,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4/03/28 [17:04]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장현덕)는 27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방문해 시민의 안전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관제센터 근무 중인 모니터요원 A씨는 지난 9일 오전 한 어르신이 거리에서 약 2시간 가량 배회하는 것을 CCTV 집중모니터링 중 발견하여 보호 조치가 필요한 사안으로 판단, 관제센터 파견 경찰관을 통해 지구대 신속 출동 요청한 바, 치매 어르신으로 확인되어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토록 협력한 유공이다. 
   
   112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상황에 자칫 고령의 치매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했다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관제요원의 면밀하고 신속한 판단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현재,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관제센터에서는 24명의 관제요원과 함께 동안경찰서 경찰관 3명이 파견되어 안양시 전체 지역에 설치한 방범CCTV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며,
  
   특히, 경찰서 112상황실과 연계한 모의훈련, 관제요원 역량 강화 훈련 등을 집중 실시하여 절도, 음주운전 등 모니터링을 통한 주요 범죄의 검거율이 2021년도 대비, 2022년도에는 54.5%, 2023년도에는 90.9% 상승하는 등 안양시 시민의 안전과 지역 치안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전체 범죄 검거 건수가 아닌 관제센터 모니터링을 통한 검거율임)
   특히,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관제센터는 방범CCTV 외에도 교통, 불법 주정차 CCTV의 영상정보를 연계, 통합한 전국 유일의 CCTV 관제센터로 기본 방범 모니터링 업무 외에도 독거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현장의 위급상황 음성을 자동 분석하는 ▵스마트안심단말기 사업 ▵화재감시 위험 알림 시스템 구축 등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해 고도화한 안전사업을  경찰서와 협력하여 일선 치안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관제센터는 올해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43번길 42에 전국 최대 규모로 신축 ‧ 이전하여 주민 안전을 위한 광역 치안서비스 연계, 지능형 CCTV 구축 등 경찰과 협업을 통한 첨단 치안서비스가 더욱 정교해질 전망으로,
 
   안양동안경찰서와 함께 안면인식기술 도입 등 과학치안기술을 접목한 범죄예방 기술 활용과 강력사건 해결 방안 등 미래치안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안양시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은 관제요원의 세심하고 꼼꼼한 CCTV모니터링으로 치매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여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범죄예방부터 범죄대응까지 완벽한 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112상황실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하여 안양시 지역 치안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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