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중학교, 수준 높은 뮤지컬 공연으로 효과 만점의 흡연·마약예방교육 펼쳐7월 18일 오전, 2회에 걸쳐 흡연 및 마약예방 뮤지컬 공연 관람
흡연 및 마약예방 뮤지컬 관람으로 실질적이고 유익한 교육으로 진행 호성중학교(교장 이미나)는 7월 18일 오전, 총 2회에 걸쳐 흡연 및 마약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미래에서 온 나를 소개합니다’뮤지컬 공연을 관람하였다.
호기심과 매체의 영향, 친구의 권유 등으로 청소년 흡연이 계속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등을 통한 10대 마약사범 또한 증가함에 따라 실질적인 흡연 및 마약예방교육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호성중학교에서는 흡연과 마약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교육으로 뮤지컬과 접목한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이 날 공연은 누리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미래에서 온 나를 소개합니다.”뮤지컬을 학년을 나누어 총 2회 진행되었다.
공연내용은 흡연과 마약으로 인해 죽게 된 아이돌 스타가 저승사자에게 간청하여, 자신의 과거를 만나 약물 및 마약을 하지 말라고 자신을 설득해 나가는 과정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한 교육용 뮤지컬 공연이다.
공연을 보고 난 2학년 이○○ 학생은 “흡연과 마약예방교육을 뮤지컬로 볼 수 있어서 신선하고 즐거웠다. 노래와 춤을 함께 보니 공연장 온 듯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미래에서 과거로 돌아와 자신을 설득한다는 부분이 참신한 소재라 생각했고 담배와 마약으로 사람이 죽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담배와 마약의 심각성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3학년 김○○ 학생 또한 “스토리와 연기가 하나되어 예방교육이라는 느낌을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몰입되어 관람했다. 흡연이나 마약으로 죽고싶지 않다는 생각과 함께 건전한 생활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이미나 교장은 “흡연 및 마약예방교육을 강의식이 아닌 뮤지컬이라는 문화 장르를 통해 즐거움을 주면서도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흡연 및 마약예방교육이 뮤지컬 공연이나 퀴즈 도전골든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다가가는 교육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도모하고 청소년의 흡연과 마약 진입을 사전에 차단되기를 바란다.” 라는 소견을 밝혔다.
한편, 호성중학교는 2024학년도 흡연예방 실천학교에 지정되어 흡연과 마약예방교육을 통해 학생의 건강유지와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보다 향상된 자존감을 갖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흡연, 마약예방교육으로 유해성을 인지하여 약물 유혹에 거절할 수 있는 생활태도를 형성하고,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금연문화, 마약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코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