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영일 도의원,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및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의 충분한 이해와 참여 강조안양 31개동 중 28개동 쇠퇴지역, 주민편의 중심의 공간재정비 주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이 24일 경기도 도시주택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며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와 경기더드림 재생사업 진행과정에 해당지역 주민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구했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안양 평촌 등 5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선도지구 지정이 과열되면서 주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가 나서서 주민들의 충분한 이해를 돕는 설명회를 개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유 부위원장은 “원도심 재생사업은 쇠퇴한 도심을 주민들의 편의를 증대하는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작업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반영하여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부위원장은 “안양시는 31개 동 중 28개 동이 쇠퇴지역일 정도로 구도심 지역은 기반시설 노후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시름하고 있다”고 말하며 “경기더드림 재생사업으로 구도심 지역의 지역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 주도의 사업 추진으로 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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