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안산그리너스FC 전을 앞두고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지난 18일(목) 저녁, FC안양 선수단은 오후 전술 훈련을 마친 후 지역 내 한 음식점에 모였다. 평소 안양을 응원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사)소셜워크 이황우 고문이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회식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날 회식에 앞서 (사)소셜워크 이황우 고문은 “50년 가까이 축구에 미쳐 살았다. FC안양 창단 이후 항상 경기장에 찾아가 선수들을 응원한다”며 “항상 FC안양의 뒤에서 응원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함께 참석한 FC안양 주장 안성빈은 “더 열심히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선수단이 더욱 합심해 안양 시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1일(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산그리너스FC와 리그 13라운드를 치른다. FC안양은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DAY‘로 지정, 부부 관중 무료 입장 등 부부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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