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에게 직업적 재활을 지원하는 “새안양로타리클럽”중증장애인에게 직업적 재활을 지원하는 “새안양로타리클럽”
장애인 보호작업장에 “자립 할 수 있다” 라는 “희망”을 선물하다.
지난 5월 11일은 안양시수리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김기용)과 새안양로타리클럽(회장 임창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장애인들의 “희망”을 선물 받는 날이었다.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안양시수리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일반직장에 취업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적 재활을 위해 직업적응훈련, 사회활동훈련들을 통해 직업적응을 높이는 한편, 제과제빵 생산과 판매로 중증의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보호고용을 통해 중증 장애인들의 직업적 자립을 위해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러한 기관에 천사같은 새안양로타리클럽의 회원님들과 회장님이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봉사와 기타업무에 관한 협약식으로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을 맺으면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과제빵생산에 필요한 물품과 근로인들의 의류와 두건등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들을 제공하여 근로인들이 열심히 생산활동을 하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6월13일에도 700만원상당의 냉동고를 비롯하여 테이블냉장고, 판매에 필요한 매장쇼케이스등 제과제빵을 생산하고 판매하는데 필요한 생산장비를 기증해 주었다. 6월13일 이날 기증식을 하면서 새안양로타리클럽 임창원 회장님은 “비장애인들도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증의 장애인분들이 직업을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을 보고 놀랬고 거기에 새안양로타리클럽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씀하시고, “앞으로도 새안양로타리가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을 하셨다. 이에 안양시수리장애인보호작업장 김기용 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모두들 바쁜와중에도 왕성하게 지원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는 새안양로타리클럽회장님을 비롯하여 회원들의 열정에 감동 받았고, 지역사회의 많은 단체들이 중증장애인들의 생산활동에 관심을 많이 갖고 중증의 장애인들이 생산적 복지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새안양로타리클럽과 안양시수리장애인보호작업장과의 인연은 올해 4월부터 시작 되어 지난 4월에 한차례 의류를 50벌 기증을 해주었고, 5월11일에는 100만원상당의 물품을 지원하여 이용장애인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되었는데, 이번에 또 700만원 상당의 생산활동에 필요한 장비등을 제공하여 기관을 이용하는 근로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되었다. 앞으로 새안양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통해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후원으로 이어지기를 안양시수리장애인보호작업장은 희망 하고 있다. 안양시수리장애인보호작업장의 직원들과 이용자들은 이러한 새안양로타리클럽의 후원과 봉사에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안양시수리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새안양로타리클럽과의 업무협약이 지속되어 모범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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