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26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대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택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국가화재통계시스템(NFDS) 통계상 안양시 관내 화재발생은 연 평균 375건 중 주택화재가 86건과 인명피해는 연평균 27명 중 주택화재 인명피해가 8명으로 일반주택의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양소방서는 특수시책 일환으로 소방관 진압능력 향상을 위한 ▲ 주택화재 대응 매뉴얼 및 자체 교육 동영상 제작 ▲ 현장 활동 단계별 전술적 고려사항 및 비상상황 대응력 강화 ▲ 비상탈출 및 구조 요령 실습 등으로 진행되었다. 권용성 서장은 “주택 화재는 가연물이 많아 빠르게 연소가 되고, 노후화 된 주택은 쉽게 붕괴가 되기 때문에 신속한 상황판단과 체계적인 화재진압 전술이 필요하다.”며“재난 없는 안양시 만들기에 직원 모두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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