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약수터 등 4개소 정비, 낡은 시설 교체해 쾌적한 환경 조성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약수터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심약수터 등 노후 약수터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노후화된 약수터 주변 시설물로 인해 주민불편사항이 많이 제기되어 관내 약수터 4곳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정비된 곳은 관양1동 청심약수터와 관상약수터, 비산3동 충의약수터, 귀인동 민백비상급수시설 등 총 4개소이며, 관양1동 간촌약수터는 9월 정비를 시작한다. 시는 약수터 바닥 정비와 낡고 파손된 파고라, 음수대, 안내판 등 교체, 주변 산림환경과 잘 어울리는 관목 식재를 통해 약수터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청심약수터를 찾은 시민 이모씨는 “매일 오던 약수터였는데 낡은 시설이 정비되고 주변이 꽃으로 꾸며져 산뜻해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들에게 더욱 청결하고 쾌적한 약수터를 제공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수터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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