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실버포럼(회장 이종찬)은 지난 3일과 4일 1박 2일간 대부도 소재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위풍당당 그리고 행복한 노년’캠프를 개최했다. 실버포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창립기념식, 건전한 노후생활에 대한 강의, 분임 토의 및 발표, 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배시민으로서의 바람직한 자세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분임토의를 거쳐 발표를 하면서 고령사회의 노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종찬 안양실버포럼 회장은“노인들이 가진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받는 노인에서 베푸는 노인으로 거듭할 수 있도록 안양실버포럼을 통해 노인들이 가진 실버에너지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실버포럼은 2005년에 설립된 단체로 불우청소년 장학금, 독거노인 지킴이, 대중교통 모니터, 예술공원 지킴이 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이런 신노인문화육성 및 솔선수범 성과를 바탕으로 안양시는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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