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22일 07시 02분경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자유공원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운동 중이던 소방대원의 활약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 운동 중이던 안양소방서 신영식 구조대장은 쓰러진 사람을 발견한 후 긴급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의식 확인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 4명은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을 실시하였고, 호흡 및 맥박이 확인되어 현장에서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신영식 구조대장의 신속한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지켰다.”며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