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7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의 날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안양시, 2017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의 날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지난 7일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소장 남궁행)는 비산2동에 위치한 남서울평촌교회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17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의 날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필운 안양시장과 조혜숙 여사, 봉사모임 ‘가로등‘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 2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한해 동안의 후원과 자원봉사에 대한 감사와 박수를 서로 나누고 축하해 주었다. 감사패와 우수봉사자증서 전달식에서 ‘라바테마파크, 손성민, 3Factory, 청춘닭갈비“ 4명의 대표가 감사패를 수상했고, ’김순자, 문수용, 박지애, 박혜경, 신경화, 이은진, 이종희, 임용자, 전효수, 정대영, 주선희, 천상정, 홍희현‘ 봉사자들이 일년동안의 우수봉사와 공로가 인정되어 우수봉사자증서를 수상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본인 자신이 고등학교 때부터 활동해온 ‘가로등’ 회원으로 목욕봉사를 해왔다고 소개하며 “참석하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님들이 있기 때문에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가 일년동안 많은 봉사를 할 수 있었고 아이들이 굉장히 행복한 1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얼마남지 않은 한해와 시간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궁행 소장(경기남부아동일보호소)는 미국에서 발표된 불우한 가정 및 결손가정에서 자라난 아이들에 대한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불우하고 결손된 가정과 같이 아무리 어렵고 피폐한 가정에서 자라난 아이들일지라도 주변의 한사람 이상의 믿음과 신뢰, 그리고 지지해줌이 있을 때 그 아이는 정상적으로 자라서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했다. 이곳에 계신 후원자님들과 자원봉사자님들이 그러한 믿음과 신뢰, 지지함을 주는 소중한 사람들이고 여러분들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1년 365일 동안 끊기지 않는 지속적인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자랄 수 있었다”며 “이곳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를 거쳐가는 아이들이 여러분들의 사랑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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