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 의원,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조성 대안 모색” 주제로 토론회 개최조광희 의원,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조성 대안 모색” 주제로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은 지난 5일 14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조성 대안 모색”이란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교육위원회 방성환 간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오상훈 교수(부산대)의 “지진으로부터 대한민국은 안전한가”와 유웅상 이사장(사회적협동조합)의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효율화 방안”이라는 기조발제와 김장영 도교육청 안전관리과장, 학교장, 학부모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내진보강 관련 교육청 담당자와 내진보강이 진행중이거나 예정된 학교 관계자, 학부모, 시민단체 등 100명 이상이 참석하여 토론이 끝날때까지 이석없이 자리를 지키는 등 청중들의 큰 관심을 나타냈다. 청중들은 포항지진이 발생했음에도 아직도 경기도는 괜찮겠지하는 안전불감증에 빠져 있다면서 시급히 안전진단을 하여 보완할 것을 주문하였고, 이어 장애인을 위한 내진설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와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추진할 인력은 있는 지에 대한 방안을 물었다. 답변을 통해 김장영 안전관리과장은 예산확보와 이를 추진?관리할 인력보강은 현재로써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포항지진을 교훈삼아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도교육청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좌장인 조광희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시점으로 경기도교육청이 경각심을 갖고 학생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 내진보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토론회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된다면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여론을 형성해 나아가겠다”고 토론회를 마친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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