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육군수도군단과 안양의 향토애향단체인 새안양회는 8일 민,군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수도군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창효 수도군단장, 구교선 새안양회 회장을 비롯해 군관계자와 새안양회 회장단 및 이사진등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새안양회는 육군수도군단 장병들의 사기고양과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지원을 하며 육군 수도군단사령부는 새안양회의 안보공감대 형성을 위한 부대견학.병영체험등 안보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회장은"올 해의 슬로건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새안양회라는 목표를 정하고 우리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수도군단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의 인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진한의리와 우정으로 돈독한 유대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군단장은 "창립48주년을 맞은 새안양회와 지역민을 위한 발전과 봉사활동에 민.군 협력의 계기를 마련해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새안양회 1200여명 회원은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