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 창업의 꿈' 본격 지원나서 "청년오피스 개소"안양시, '청년 창업의 꿈' 본격 지원나서 "청년오피스 개소"
안양시가 청년들의 창업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에이큐브 청년오피스"를 개소했다.
안양시는 지난 21일 만안구 안양역 사거리 롯데시네마 일번가쇼핑몰 16층에 '청년의 꿈이 성장하는 공간 에이큐브 청년오피스' 개소식을 개최하고 3월 2일 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오피스는 앞으로 청년스타트업을 발굴 집중 육성하는데 필요한 공간 및 청년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축 활용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452.83㎡에 공유형 사무실 10개실(2인 ~ 5인)과 자유석, 오픈 키친,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라운지로 구성됐다. 시는 유망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청년오피스를 중심으로 집중 성장 시킨 다음 우수 졸업기업의 경우 시 기업 입주시설로 입주를 연계해 관내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개별 기업 진단과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투자유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청년오피스 내 라운지는 청년 기업가 및 청년 커뮤니티 활동, 창작 활동 등을 원하는 청년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는 2016년 6월 27일 첫 번째 청년 공간 에이큐브의 문을 열고 청년 창업과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중무휴로 24시간 개방 운영되는 청년공간 에이큐브의 방문객은 하루 평균 150명으로 2017년 한 해에만 5만 5천여명이 다녀갔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멘토링, 아카데미, 자금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23개 업체가 창업했다. 또한 창업 이외에도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롯데백화점 평촌점 앞 범계광장 지하1층에 청년공간 범계큐브를 개소했다. 청년들은 범계큐브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동하면서 동반 성장을 꿈꾸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이번에 개소한 에이큐브 청년오피스를 비롯한 3곳의 청년공간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응원한다며, 청년 창업지원은 물론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해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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