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정환)은 지난 1월 26일 ㈜GS파워와 함께 설 명절 음식 만들기 ‘THE 福(복)된 하루’ 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주민을 포함하여 만안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였고, 이웃과 명절음식을 만들어보고 덕담을 나눔으로써 설날의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도 함께 마련되었다.
 

‘THE 福(복)된 하루’는 코로나19의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사용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었다. 동태전, 꼬치전, 깻잎전으로 구성된 모둠전을 부쳐 완성된 음식을 이웃에게 선물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멀어진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였다. 
 

‘THE 福(복) 된 하루’에 참여한 가정은 “설 나눔 행사에 참여해서 설 음식도 만들고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복지관을 통해 한국 음식 문화를 배우고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친구에게 나누었으며, 아이들은 나눔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전을 만들면서 설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알아보고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어 먹으며 나눔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등 한국의 고유 명절인 설에 대한 이해와 나눔의 기쁨을 표현하였다.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유정환 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이웃과 함께 나누며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GS파워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노력하는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 고 전했다.